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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 8년 만에 7년 만기 국채 발생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2-08
1. 연합뉴스 보도
 

그리스는 현재 유럽연합(EU) 등으로부터 3차 구제금융의 분할금을 저리에 수령하고 있어 채권 시장에 당장 복귀할 필요가 없으나, 오는 8월 구제금융 종료를 앞두고 현금 여유분을 마련할 목적으로 7년물 채권 발행을 결정. 그리스 재무부는 2월 8일 연 3.75%의 금리에 7년물 채권 판매를 개시. 자금조달 목표액은 30억 유로(약 4조100억원). 그리스가 7년물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1차 구제금융을 요청하기 직전인 2010년 4월. 당시 금리는 연 6%였음.


참고로 그리스는 앞서 작년 7월에는 5년물 국채를 연 4.625%에 발행, 30억 유로를 조달에 성공. 당시 조달 금리는 3년 전 마지막으로 5년물 국채를 발행했을 때의 4.95%보다 낮았음.


 

2. KMERI 의견


 

2012년 하반기 그리스 국채에 투자한 사람은 5년이 지난 지난해 하반기 수익률은 연 15% 이상으로 추정됨. 그러나 지난해 7월 발행 국채 투자자는 훨씬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 이유는 시장금리가 20012년 보다 훨씬 낮아 채권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임.

 

지난해 7월에 발행된 5년 물  그리스 국채발행 금리는 4%대 후반이었음. 지난해 7월에 투자한 사람은 1억원 투자 시 6개월 동안 금리 하락에 따른 시세차익만 2월 현재 약 (4.85%- 3,75%%= 1.0%) 500만원 정도임.  6개월 동안 이자소득도  연 4.80% 절반인 240만원 수준. 채권 발행 금리 및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합한 금액은 7,4% 수준이므로 준수함.  여기에 더하여  이 기간 동안 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500만원 정도임. 금년 7월이면 6개월 동안 이자소득이 추기적으로 2.4% 발생하므로 1년 동안 연 9.4% 정도 수익률이 기대됨.


 

문제는 우리나라 원화가 이 기간 동안 달러 당 1,200원 안팎수준에서 1,080원대 수준까지 약 10% 하락했으므로
원화 강세로 인한 환차손이 약 10%(1천만원) 발생. 원화 강세를 감안하더라도 유로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이 5% 정도 되므로 국내에서 판매된 다른 나라 국채보다는 수익률이 높음.  


 

그러나 현재 발행 예정인 7년 물 그리스 국채 발행 예정금리 3.75%이고, 세계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 추세이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이자소득은 지난해 보다 연 1%(7년 동안 7%) 불리. 발행 금리는 낮고 시장금리가 세계적으로 상승 추세이므로 채권시세 차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게다가 유로화 가치가 최근 6개월 동안 5% 이상 상승했으므로 추가적인 유로화 강세에 따른 기대할 수 있는 환차익은 크지 않거나, 유로화가 다시 약세로 반전 시 오히려 환차손 확률도 배제할 수 없음. 다만, , 원화가치가 지난해 대비 10%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원화 약세 국면에서 환차익으로 나타날 수 있음.
 
 
참고로 외국 국채에 투자 할 때는 금리는 높고, 상대국 환율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강세일 때가 유리함. 달러 당 1,080원 이하라면 5년 이상 장기채의 경우, 연 6% 이상이면 연 평균 수익률이 최소한 10% 이상으로 기대됨. 예를 들면, 최근 기준금리를 연 7.5%까지 인상한 멕시코 국채의 경우, 멕시코, 환율 수준만 추가적으로 상승하면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음.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멕시코 갈등 및 정치적 불안으로 물가 상승 및 시장금리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
 
KMERI가 몽골 국채를 편입하는 금융상품 개발에 올인하는 이유이기도 함.  금년 상반기 중에 투자할 경우, 외국 국채 투자에 필요한 모든 조건(높은 금리수준, 높은 몽골 투그릭 환율, 낮은 원화 환율과 5년 정도의 장기 국채 조건 등)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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