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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자재 가격 3년 만에 최고 기록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1-06
전세계 제조업 경기가 호황을 이어가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3년만에 최고수준 기록.(블룸버그 통신 1월 4일자 보도)
22개 원자재 가격흐름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상품현물지수(BCSI)가 14일 연속 상승하면서 2014년 12월 이후 3년여만에 최고를 기록.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쓰이는 팔라듐은 사상최고치 갱신.
 
미국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을 고민해야 할 상홍에 직면. 특히 유가 상승은 연준의 올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가팔라질 수 있음을 예고.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유가가 평균 10% 오르면 물가는 0.4%포인트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경제에 얼마나 충격을 줄지는 수요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인지, 아니면 공급감소가 주된 원인인지에 따라 차이. 대개 수요증가가 주된 배경이라면 웬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고서는 수요가 급격히 줄지 않음. 최근 상품 가격은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추정됨.

런던 컨설팅업체 에너지애스펙츠의 수석 석유애널리스트 암리타 센은 "석유시장 수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빠듯해지고 있다"면서 "수요가 매우 강하며 수요기반도 광범위한 것으로 분석. 유가 상승요인 역시 지속적인 세계 경제성장과 예상치 못한 개도국들의 수요 확대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4% 안팎의 성장 전망.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들의 감산이 계속되고 있고, 구리, 곡물 등 다른 원자재 역시 공급 감소 우려. 세계 최대 구리생산국인 칠레에서 광산업체의 임금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구리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미국의 한파가 밀을 비롯한 곡물작황 악화를 예고.

반론도 있음. 원자재 가격 상승은 장밋빛 낙관에 기댄 환상이라는 비판임. 런던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캐롤라인 베인 상품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품)가격이 구현되지 않은 낙관을 반영하고 있고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데 따른 수요 감소가 올해 상품가격 하락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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