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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용융자 때문에...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2-08

1. 언론 보도 내용


 

2월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개인들의 거래 비중이 90%에 육박)의 신용융자 잔고는 작년 말 5조3천783억원에서 올해 2월 2일 6조5천159억원까지 증가. 참고로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투자자가 향후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임. 주식 신용거래는 일반적으로 고객이 40%가량의 자금을 대고 나머지 대금(신용융자)은 증권사에서 빌려 주식을 사는 것으로, 해당 주식의 가치가 신용융자의 140% 아래로 빠지면 증권사가 주식을 임의 처분(반대매매)할 수 있음.


 

따라서 개인들이 주식을 팔아서 빚을 갚아 잔고가 줄 수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추세가 바뀌고 최근 잔고가 빠르게 준 배경에는 반대매매도 상당 부분 작용. 결국, 반대매매가 이뤄지면 신용융자 잔고가 감소. 하지만,한 공식 통계는 나오지 않음. 다만 그 추이는 거래소 전산에서 파악 가능. 지금보다 추가적으로 주가지수가 2% 정도 하락하면 반대매매는 급증 예상.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6일 하루 코스닥 시장의 반대매매 규모는 파악된 금액만 130억원으로 전날(49억원)의 약 2.7배로 증가. 미수거래에 대한 반대매매 역시 최근 급증세. 금융투자협회의 집계를 보면 올해 1월 미수거래 반대매매는 일평균 58억원 수준이었지만 이달 2일 112억원, 5일 134억원, 6일 102억원 등 3거래일 연속 100억원대를 지속.


 

미수거래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일부 증거금을 내고 주식을 외상으로 사고서 거래 이틀 뒤인 결제일까지 나머지 대금을 갚지 않을 경우 증권사가 결제 대행 대금을 회수하기 위해 계좌에 있는 주식을 파는 제도. 아직은 반대매매 물량이 증시 전체에 큰 부담을 주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


 

참고로 미국도  한국과 구조는 조금 다르지만 레버리지 금융상품이 한국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현지 전문가들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상품 규모도 1조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 하고 있음.  ETF 상품등 레버리지 펀드의 경우, 주가상승 국면에서는 주가 상승요인이지지만, 하락 국면에서는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 불가피.

 

 


 

2. KMERI 의견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 매수 대기자금 성격이 있는 전체 고객 예탁금 중에서 신용융자 잔고가 지나치게 많음. 이는 주가 하락국면에서 악재로 작용 불가피. 문제는 현재 국내외 경제 환경을 보면 추가적인 주가하락을 피하기 어려움. 가장 큰 악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상장기업 평균 부가가치 창출 실력에 비추어 볼 때, 역사상 가장 높은 주가지수 수준임. KMERI가 미국 주가지수를 고점 대비 20%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이유도 사실상 우리나라 신용융자와 비슷한 레버리지 상품비중이 높고,

위험관리 연동 펀드인 변동성 금융상품이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재된 악재가 많기 때문임.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닥 시장은 대부분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회사가 전체 코스닥 기업의 10%도 되지 않는데, 주가만 사상 최고치 수준임.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힙입어 주가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원인. 일본이나 대만 중소기업과 한국의 중소기업은 경쟁력 측면에서 비교자체가 되지 않음.


하지만, 기업 매출액과 영업실적이 수반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시간의 문제일 뿐, 큰 폭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코스닥 주가지수가 추가적으로 10%만 하락하더라도 반대 매매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가상 상품권 시장만 비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코스닥 시장도 비 이성적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한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음. 이 경우, 코스피 시장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

 

특히, 가상상품권(이해관계자들은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라고 칭함) 가격이 제로에 수렴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한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우리 증시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 예상. 이유는 코스닥 시장 참여자와 가상 상품권시장 참여자들은 동일한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인데 가상 상품권 시장이 초토화 되면 코스닥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임.


추정컨데, 4월 열리는 G20 회의에서 현재 거래되는 가상 상품권과 관련하여 참석자들 모두 화폐도 아니고 상품권도 아니며 가치도 전혀 없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이 경우, 현재 매매되는 가상 상품권은 모두 대 폭락을 면치 못할 것임.
 


 

<참고> 최근 가상상품권(암호화폐?> 관련 전문가 가격 전망.


 

뉴욕대 루비니 교수 “내재가치 없다. 제로로 수렴할 것”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자전 거래를 통해 가격을 올리는 수법을 쓰고 있다”며 “규제 당국이 이를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은 내재 가치 또는 교환 가치가 없다”며 “버블이 꺼지면 결국 가격이 제로로 수렴할 것”이라고 예상.


 

골드만삭스 대부분 암호화폐 '0'달러 될 것 .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대부분 암호화폐의 가격이 제로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 골드만삭스는 세계 최대 투자은행일 뿐 아니라 월가 주요 투자은행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 데스크를 설치할 정도로 암호화폐에 큰 관심을 보였음,


 

그러나 최근 골드만삭스의 상품 리서치 담당 이사(스티브 스트롱긴)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지금의 암호화폐들은 새로운 유형의 미래화폐들이 등장하면서 모두 가치를 잃게 될 것”이라고 분석 및 발표. 그는 “내재적 가치의 부재로 인해 현행 암호화폐들은 거래가 거의 끊길 것”이라고 예상. KMERI 의견과 일치. 참고로 새로운 유형의 가상화폐는 일본 미씨비씨 은행이 검토 중인 디지털 화폐처럼 기존 법정화폐와 1:1이 되어야 생존 가능.


 

세계은행 총재도 가상화폐는 폰지 사기라고 결론. 이는 향후 가격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루비니 교수와 골드만 삭스 의견과 일치됨.


 

그렇지만, 직접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연말 5만달러, 시총 1조 돌파한다는 견해도 있음. 대부분 직접 이해 당사자들이 주장 : 이해 당사자인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게이트코인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글룩스먼은  CNB와 인터뷰에서 “기술적 진보로 거래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를 인정(현실은 각국 중앙은행 모두 부정적)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비트코인이 5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

 

 

판단이 어려운 것은 시장 이해관계자들보다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분석한 전문가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음. 특히,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가상상품 시장에 참여하려고 검토한 이후 비관적으로 결론을 낸 최근  견해는 의미가 있음. 골드만 삭스의 경우, 어떤 전문가 집단보다 수준이 높고, 금융상품 시장 경험 역시 풍부하기도 하지만, 금융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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