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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유로 환율과 원/달러 환율을 보면 환율 전망의 중요성... 대응전략은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4-12
2016년 4분기 이후 달러 표시 금융상품 투자자와 유로화 표시 금융상품 투자자의 수익률은 2018년 4월 현재 15% 정도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정기예금 1년 수익률이 연 2%인점을 감안하면  7년 정기예금 수익률이다, 복리로 계산하면 약 11년 수익률에 해당되는 수익륙 격차다. 이는 환율연동 상품 투자자들에게 환율 예측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이후 신훙국 국공채(연 5% 수익률 가정)에 투자한 경우, 유로화 표시로 투자한 사람은 환차익 포함 연 1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달러 표시로 투자한 사람은 -4.3 수익률(투자 원본손실)이다. 달러 표시로 신흥국 국공채에 투자한 사람의 경우, 금융상품 판매 및 운용관련 수수료까지 감안하면 마이너스 6% 이상 투자원본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16년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과 원/유로 환율 분기별 추이>.
 
                     2016년 4분기(a)      2017년 1분기      2017년 2분기       2017년 4분기     2018년 1분기(b)     b/a (%)
WON/USD(원)      1,157                    1.154                 1,129                 1,105                 1,072               -9.3%
WON/EUR(원)      1,247                    1,230                 1,242                 1,302                 1.317                 5.6%
자료: 한국은행. 평균환율
 
뿐만 아니다. 시장금리 상승 국면에서 투자하면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손실도 있을 수 있다. 마치 주식투자에서 해당 기업에 악재가 발생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처럼 채권시장도 투자시점 이후 채권시장 환경이 악화(기준금리 인상 및 신용도 하락 등) 시 채권가격이 하락하면 채권 투자 손실까지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은 언제나 달러 표시 투자를 하거나 아니면 환율변동 위험관리를 하지 말아야 하는 시점에는 환헷지를 하고,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하면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기에는 오히려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2007년에는 시중은행들이 원화 강세를 예상하고 키코 상품(환 헤지 상품)을 판매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한 수출업체들은 환율 급등으로 2009년초에 부도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실제로 부도난 중견 기업도 있다. 또 다른 사례는 2008년 4분기 이후 2010년 말 까지 적지 않는 경제전문가들과 외환전문가들이 달러 몰락을 예고했지만, 2012년 부터 부터 미국 달러가치는 본격적으로 상승해 달러 약세에 배팅한 금융회사들은 대규모 환차손이 발생했다.
 
일부 전문가(?)들 중에는 중국의 GDP 규모 추이를 가지고 미국 달러 대신에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될 것처럼 혹세무민하기도 했지만 향후 10년 이내에 중국 위안화 기축통화 확률은 1% 안팎이다.  이유는 기축통화가 갖추어야할 요건 중 GDP 규모는 영국 파운드 기축통화 사례에서 보듯이 기축통화 요건도 아니고, 중국은 10년 이내에 기축통화 요건 중 어느 것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7년 초에는 한국경제신문 등에서 슈퍼 달러시대를 예상하면서 증권회사와 시중은행 등에서 달러 표시 예금을 권고하거나 달러 표시 환율 연동상품을 많이 판매했다. 2918년 4월 현재 달러표시 환율연동상품에 투자한 금융회사와 이들 회사 고객들 역시 달러가치가 오히려 하락하자, 최근 들어 달러 강세관련 정부를 제공했던 한국경제 신문(한상춘 논설위원)은 오히려 역 키코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한 경제연구소와 금융회사 환율 전망치와 환율연동상품 운용 실적 및 실제 시장환율을 추적해 보면 환율보고서 10페이지 이상 작성할 능력이 있는  경제연구소도 없고, 외환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환율연동 상품 투자자들은 해당 금융회사에 외부의 검증된  환율전문가 집단에 환율 컨설팅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투자손실을 피할 수 있다. 환율컨설팅 수수료 부담이 우려되면 외환전문가 집단과 환율연동 상품 운용자가 계약체결(환차익이 발생하면 성과급으로 컨설팅 수수료를 지급하고, 환차손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통해 환율연동 금융상품 개발 및 운용을 요구할 수 있다.
 
환차손 100만원 발생(투자원본 솔실 발생)보다 환차익 발생 시 50만원 상당액의 환차익이라도 받는 것이 안전하면서 수익률이 높다. 수익률이 높은 신흥국 국공채 투자 목적이 해당 채권 수익률(높은 금리수준)에 있는 만큼, 환차익은 추가적인 수익이라고 생각하면 아까울 것도 없다.  환율컨설팅 회사도 유지비가 필요하고, 인건비가 필요하므로 '윈-윈'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금융회사와 고객 모두 이기는 전략은 어설픈 금융회사 지식을 가지고 접근하기 보다는 검증된 외부전문가 활용이 안전하다. 외부전문가가 실패하면 비용부담도 없으므로 계속적, 반복적으로 당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다.
 
금융회사와 고객 모두 세상에 공짜는 없다(There is nothing free in the world.)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금융회사는 조직내  환율 전문가도 없이 환율연동 상품을 판매하거나 운용하는 것은 모럴헤저드라는 점에서 반드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으로 고객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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