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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증권사의 인도 투자 수익률 분석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3-07
1. 2014년 이후 인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2014년 상반기 국내 언론과 금융회사들은 인도와 브라질 등에 대해서 투자 위험 국가로 분류했다.  2018년 2월 말 기준 인도 주가는 2014년 대비 100% 이상 상승했고, 3월 현재 인도 10년 물 국채 금리는 연 7.7%가 넘는다. 2017년 한해 인도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76억9600만달러에 달한다. 신규 투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인도 센섹스(Sensex) 지수는 올해 1월 29일 36283. 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약, 2014년 중에 투자 했다면 주식 투자 수익률은 100%이상이고, 채권 투자수익률 역시 채권 가격 상승 등으로 3년 동안 30% 이상이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국내 금융회사들이 판매한 인도 주식과 채권 투자 수익률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 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식형 중 '삼성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 2[주식](Cf)'의 1년·수익률은12.12%, 3년 수익률은 32.52%,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e'는 1년 수익률은 17.27%, 3년 수익률은  38.30% 수준,
 

인도 채권의 경우, 연 수익률이 7~8%에 달함에도 뒤늦게 참여한 결과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국내 채권형 펀드는 최근 원화 대비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 탓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채권)'과 '한화인디아본드증권 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종류S'가 각각 1년 수익률 -1.48%, -2.37%를 기록 중이다. 루피화 대비 원화 환율은 6개월 사이 17.64원에서 지난 5일 16.61원으로 6% 가까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다. 미국 달러 강세(원화 약세)를 에상한 결과 채권 수익률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 평균 수익률도 내지 못하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은 뒤늦게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환율변동 위험 관리능력이 없을 경우, 환헤지 펀드(ETN)을 추전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 상무는 "작년 하반기부터 원화 대비 루피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앞으로는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며 "채권 금리와 환율이 수익을 결정하는 채권형 펀드는 지금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2. KMERI 의견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 역시 성공 비결은 가격이 낮을 때 투자하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시점에 매도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국내 금융회사들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시기에는 인도가 망할것을 두려워 하여 투자하지 못했다. 심지어 원리금 보장이 확실시되는 국공채까지 망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환율과 금융시장의 상호작용관계에 대한 이해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내금융회사와 언론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때는 해당 국가 통화가치가 비정상적으로 하락한 시점이므로

시간의 문제일 뿐 환율은 안정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2007년 중국 사례 및 2015년 하반기 중국 투자 사례처럼 거품이 발생한 시점에 투자하거나, 아니면 거품논쟁이 있는 시점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2017년 1월 이후 인도 주가지수가 3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투자 수익률은 시장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증거다.

 

게다가 금융회사들은 지난 1월 29일(사상 최고치 주가지수) 기준으로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최근 셰게적인 주가지수 하락으로 고점 대비 7% 정도 하락했다. 이는 3월 현재 기준으로 대부분 6% 이상 하락했으므로 주식형의 경우, 1년 수익률은 연 7% 이하로 추정된다.


 

채권형 펀드 역시 추가적인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되므로 향후 6개월 이후에는 지금보다 수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타이밍 선택에 실패한 것도 원인이지만, 환율변동 위험을 관리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이 판매하는 인도 펀드 대부분은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또 일부 '환헤지형' 펀드도 달러 대비 원화 환율만 헤지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100% 방어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도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루피화가 원화 대비 강세가 될 것이냐를 따져봐야 한다.

참고로 KMERI는 지난 10년 이상 세계적인 외환전문가들의 기록(분석 자료 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물론, 선진국의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비교하더라도 환율 대응능력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므로 가능한 환위험 관리를 하는 금융상품을 개발코자 한다.

환율 컨설팅 비용은 성과가 없으면 제로 수수료, 성과가 있을 경우, 환차익의 50% 안팎에서 접근 하는 전략을 검토코자 한다. 환율연동 상품 90% 이상이 실패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급 수수료 원칙에 대해 환율연동 상품 투자 고객들도 대부분 동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50%로 책정하는 이유는 성과가 없으면 고급인력 유지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투자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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