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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시환경은 2년 이상 악화될 전망, 대응전략은 ?.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8-02
주식과 채권(회사채)은 기업이 발행한 유가 증권이다. 그래서 증권을 발행한 기업의 영업실적(매출액과 영업익)이 개선되고
재무상태가 안정적으로 변하면 해당 기업이 발행한 주가와 채권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해당 기업 영업실적이 악화되면 주가와 채권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2018년 현재 우리나라 상장기업 환경은 최소한 2년 정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주가와 채권가격 역시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중요한 증시환경 악화 요인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금리는 2020년까지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미국 연준에 의하면 기준금리를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인상 전망. 기축통화 국가인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우리나라 시장금리 상승요인이라는 점에서 가계부채가 많고, 한계기업이 많은 우리나라 증시에 대형 악재.
 
둘째, 미. 중 무역갈등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미. 중 무역갈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고, 미국 정치권이 중국과 갈등관계에 있는 인도를 정치. 경제적으로 적극 지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중국경제에 적지 않은 악재. 5년 정도 지나면 중국산 제품은 가격만 비싸고 제품 수준은 인도산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기적인 중국인들까지 인도산 제품을 소비할 것이기 때문.
 
셋째, 중국경제 양극화 심화 불가피.
 
중국도 한국처럼 부동산 경기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끈 대표적인 국가다. 더구나 개발도상국가 상태에서 부동산 투기 열풍은 국민 소득 계층간 양극화가 극대화되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2018년 현재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50% 이상 국민은 사실상 극빈계층이라고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는 중국이 인구수만 놓고 보면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5억 인구중 2억 5천만 명 정도가 한국산이나 중국산 제품 소비를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중국산 제품조차 소비를 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소득계층이 많은 중국의 경우, 저소득층들이 중국산 소비를 줄이고 인도산 제품 소비를 늘릴 수밖에 없으므로 인도경제 성장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것이다. 이는 중. 장기적으로 중국경제 위험요인이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 위험 요인이다. 우리나라 증시에 2년 이상 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  
 
넷째, 대졸 실업자 증가와 미혼 인구 급증 현상.
 
인간의 라이프 사이클 상 대부분 20~30대에 활동량이 많고 소비도 가장 많다. 문제는 소득이 없거나 감소하면 소비는 줄기 마련이고 결혼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향후 2년 이상 우리나라 실물경제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향후 2년 이상 우리나라 증시(주식과 채권 시장)에 대형악재가 될 수 있다. 주가는 하락하고 채권가격 역시 하락(시장금리 상승)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다섯째, 사회 계층간 갈등 심화
 
현재 재벌 기업의 갑질에 대해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지만, 개인들의 갑질도 이에 못지 않다. 예를 들면, 자식들이 부모에 대한 불효는 당연하고 부모 재산에 관심만 있다. 이는 부모 자식간 갈등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장례 문화도 대표적인 갑질 문화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품앗이 성격의 부조금을 되돌려 받기 어려워진다. 국민들 다수가 친척이나 친구에게 주는 돈을 부조가 아닌 품앗이로 인식하는 한, 시간이 갈수록 인간관계는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사회가 삭막해질수록 지인들과 만남에서 음식을 함께 먹는 회수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는 자영업자에게 대단한 악재다. 자영업 악재는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을 저해하고 해당 기업 주가 및 채권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섯째, 정부 정책 실패다.
 
2018년 현재 우리나라 경제 어려움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라기 보다는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의 정책 실패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마치 부모들이 중등학교 때 자식농사를 잘 못지으면  대학 졸업후 실업자로 전락하는 것처럼...지난 10년 이상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올인한 결과 10년이 지난 지금 빚을 내서 주택을 구입했지만, 소득 감소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소비를 할 수 없게되고, 지식융합시대에 대학교수들과 교육정책 당국이 암기식 교육을 지속한 결과 중국과 베트남 등 후발신흥국과 기술격차가 없어져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고 있는 원인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도 의욕만 앞서 있지 산업정책이 없기 때문에 5년 후에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교육부터 혁명을 해야 하는데, 대학과 정책 당국 모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의지도 없고 눈앞에 보이는 지엽적인 문제만 개선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곱째, 장. 단기 금리 역전 조짐
 
정상적인 경제에서는 장기금리가 단기금리가 높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5년 이하 만기가 남은 채권를 매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장기채 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손실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단기채를 경쟁적으로 매각하는 과정에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지금 미국에서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장. 단기 금리 역전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20년 동안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질 경우, 시차를 두고 경제위기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이는 2019년이 2018년보다 증시 환경이 악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악재가 차고도 넘치고 있으므로 향후 2년 이상 우리 증시에서 돈을 벌겠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 천만한 일이다.  향후 우리나라 주식도 채권시장 모두 투자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할까?
 
일본 금융회사와 투자자들처럼 나라밖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교육혁명과 지식융합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자산시장 참여자들이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되 환율 변동을 감안하여 대응할 경우, 연 10% 이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은 적지 않다. 지난 3년 이상 우리나라 보다 시장금리가 낮은 캐나다 연기금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보다 자산운용 수익률이 2배 이상 높은 이유도 자국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캐나다처럼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언론과 경제 전문가 및 자산운용시장 참여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경제지식 및 자산시장 관련 지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대학교수와 경제전문가, 경제정책 당국자 모두 암기식 교육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개선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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