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INTRO > 게시판 
제목 국민연금 수익률 분석
작성자 kmeri2011
작성일자 2018-08-03
지난 5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익률은 0.49%에 불과하다.  국내 주식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식에서만 3조원 정도 투자손실이 발생했다. 5월말만 하더라도 코스피 지수가 2,439였지만, 7월말 기준으로는 2,300이 되지 않는다. 5월말 보다 2개월 동안에 9% 이상 하락했다. 5월말 기준 마이너스 1.2% 정도 투자손실일때, 손실액이 3조원이면 7월말 기준으로는 20조원 이상 투자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한 결과다. 2017년 하반기 부터 중국과 미국의 무역갈등.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 대기업 수출 경쟁력 약화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보들을 종합하면 우리나라 상장기업 영업환경은 악화되고 있었는데, 우리 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것이 원인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면연금의 주식투자 비중은 캐나다의 2배 이상이다.
 
채권투자에서도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금리 상승국면에서는 채권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음에도 채권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채권발행 금리(표면금리)가 높지도 않은 채권을 많이 편입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신흥국 국채는  금리수준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예측에 실패한 결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7년 초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은 달러표시 신흥국 국채에 많이 투자했다. 아르헨티나, 인도, 베트남 등 국채 투자 모두 2018년 현재 실패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타는 IMF 구제금융신청으로 통화가치도 급락하고 금리도 급등했다. 5년 만기채를 편입했다면 금년 8월 현재 50% 정도 투자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과 채권시장은 거품이 발생하고 거품 붕괴가 반복되는 시장임에도 우리나라 기관투자자(국민연금 포함) 거품논쟁이 있는 시점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빈대로 일본은 거품붕괴 정점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공포분위기를 조성할 때, 해당 국가의 우량주식과 국공채에 투자하여 거품논쟁이 있는 시점에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다. 한국보다 시장금리가 낮은 캐나다 국민연금 자산운용 수익률의 반토막도 되지 않는 수익률이 4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국민연금 자산운용 이해관계자들은  금융당국에 운용 실패를 돌리고 있지만, 설득력은 전혀 없다. 예를 들면 금융당국이 금융시장에서의 국민연금 영향력을 고려해 잡아두려 하지말고 국민연금의 투자 독립성 보장을 통한 수익률 제고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2012년 이후 투자행태를 보면 자산운용 전략 및 능력에서 실패원인을 찾을 수 있다. 2017년 이후 신흥국 국공채 투자수익률을 보더라도 핑계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지금의 투자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요구대로 투자 자율성을 확대하면 오히려 해외자산 투자 타이밍 선택 실패 및 환율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국민연금 고갈 시기만 10년 이상 크게 앞당겨 질 수 있다.  
 
<참고> 이데일리 보도내용
 
국민연금기금(이하 국민연금) 수익률이 추락 중. 불과 한 달 만에 기금 전체 수익률이 반 토막. 국내 주식에서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투자원본 손실 발생. 
 
 
 
 

8월 2일 국민연금이 공시한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을 보면 올해 1~5월 국민연금 수익률은 0.49%에 불과. 4월까지의 운용수익률은 0.89%로 한 달 새 절반 가까이 추락. 국내 주식 수익률은 4월 2.41%에서 5월 -1.18%로 3.59%포인트 급락. 실제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시장 평균보다 0.93%나 더 낮음.


 

해외주식은 지난 5월말 기준 연 1.66%, 국내채권은 0.45% 수준.  이렇다 보니 5월말 기준 국민연금 국내주식 보유액이 130조1490억으로 작년 말보다 1조3710억이나 감소. 올해 신규 투자액 1조7350억을 고려하면 손실분이 3조1060억원에 육박. 감사원도 국민연금 향후 수익률에 부정적.

 
국민연금의 성과 부진이 이어지면 기금 고갈 시기도 빨라지고 경제성장률 둔화 및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 불가피. 정부는 국민연금 기금은 2044년에는 적자로 돌아서고 2060년이면 고갈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5월에만 입은 국민연금 손실(-0.4%포인트)만으로도 고갈 시점이 3년 가까이 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보다 코스피지수가 9% 이상 하락한 7월말 기준으로 고갈시기를 추정하면 5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음.
 
감사원은 2015년 발표한 ‘국민연금 운용·경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0.5% 떨어지면 기금고갈 시기가 3년, 1.0% 하락시 5년, 2% 하락시 9년 각각 앞당겨진다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현 추세라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은 당겨질 공산이 크다”며 “특히 국내 투자 비중이 높고 투자 포트폴리오가 단순한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해외 연기금보다 낮다”고 지적.
 
우리나라 국민연금 자산운용 수익률을 보면 국민연금은 최근 3년(2015~2017년) 수익률이 5.61%이며 설정 후(1988~2017년)로는 5.41%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캐나다 CPPIB는 올해 이미 11%의 성과를 냈고 최근 5년 12.1%, 10년은 8.0%에 육박.
 
자료:CPPI 홈페이지
 
 
이와관련하여 자본시장연구원(김보영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연기금들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의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 이에 전문가들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국민연금의 국내 자산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
조회수 34
첨부파일

 
TOTAL COUNT No.123470
해상도 1280*1024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